생각정리9 [20.12.06] 2020년 회고 살면서 두 번째의 전환기를 맞이했고, 곧 다가올 새로운 이벤트들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회고성 글은 나도 모르게 그 때의 감정에 빠져 쓰게되는 글들이 나중에 내 얼굴을 붉힐까 봐 웬만하면 쓰지 않으려 하지만, 일 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현재 나의 위치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더 명확히 알 수 있고 후에 나의 경험을 어필하는 자리에서 더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쯤은 기록해야겠다, 싶었다. 주저리주저리 다 쓰는 것보다는 최대한 나의 행보와 그 이유들에 대해 간략하게만 다시 돌아 보고, 내년의 나는 어떤 식으로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영어 학원 (19.12 - 20.03) 사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점에서 큰 두려움이 있었다기보다는, 내가 다시 낯선 사람들.. 2024. 1.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