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 아웃풋을 내기 위해서는 역시 많은 인풋이 필요하다. 음악을 다양하게 많이 들어보기.
2. 일상과 음악을 분리하기보다 일상 속에 음악을 녹여낸다. 멜로디를 자주 흥얼거리거나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는다.
3. 작업할 때 본인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만드는데 에너지를 쏟는다. 그래서 '나다운 것'을 되게 중요시한다.
- 일단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음
- 본인에게 어울리는 멜로디, 가사에 집착함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편집 기술 또한 그 사람의 색깔로 인정받는 듯 (e.g. 플러그인)
4. 가사를 쓸 때는 경험에서 우러나오거나, 가상의 상황을 부여하거나 두 가지의 방향이 있다.
- 대부분 핵심 주제 -> 주제를 관통하는 가사 혹은 멜로디 -> 거기서 살을 이어붙이는 식으로 작업을 하는 듯
- 현상을 그대로 담기보다 현상에서 느끼는 나의 생각을 담으려고 한다.
- 각을 잡고 가사를 쓰기보다 틈틈이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 (백업 잘하자..)
- 멜로디는 음성 메모도 이용해볼 수 있겠다.
5. 루틴과 마감 기한을 의식적으로 정하고 지키려고 한다.
6. 편안함을 추구한다. 가사를 쓸 때도, 녹음을 할 때도 편한 상태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느낀다.
7. 좋은 음악은 좋은 장비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그렇지만 홈레코딩 환경에서도 마이크와 오인페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8. 음악도 사람과 함께 하는 일. 주변에 실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과 인간관계를 잘 쌓자.
느낀점 및 Action Plan
예전과 비교해보았을 때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 많은 파트로 나뉜 것 같다.
- 탑라인 (멜로디)
- 작사 (가사)
- 비트메이킹 (편곡)
- 세션 (악기 연주)
- 믹싱, 마스터링 (곡 최종 정리)
당연히 모든 걸 다 할 순 없다. 시간을 쪼개어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포지셔닝과 집중적인 리소스 투여가 필요하다. 일단 현재 단계에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아래 정도일 것 같다.
- DAW 조작법
- 보컬 레코딩, 믹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