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07] TIL + 고민들.

 

 

TIL(Today I Learned).

 

Pre course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들은 참 낯설다.

시작하기 전 여러 후기들을 접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코스(?)를 경험했지만 역시 직접 마주치기 전까지는 모른다.

수료과정 중 '블로깅'이라는 과제가 있어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복습을 이렇게 한다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하면서도

평소 노트북으로 글쓰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과제가 아니더라도 당일 익힌 지식들은 꼭 내 것으로 만들어야 했기에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한다. 매일의 워밍업으로 조금씩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따로 분류해서 배운 것들을 잘 정리할 수 있길 바란다.

 

 

1. for, while 문

for 구문 정리.

for를 활용한 함수나 중첩 사용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

아직은 익숙지 않지만 열심히 반복해 봐야겠지.

 

 

2. 객체( Object )

 

객체 정리.

이밖에도 배열과 문자열을 다루는 여러 메서드를 배우고 기록했지만

각 상황이 주어졌을 때 이런 것이 있다는 사실을 캐치하고, 올바르게 검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다.

 

이틀간 수업을 듣고 과제를 행하며 느낀 점을 비유로 들자면 이전의 공부는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레시피를 가르쳐주고 그것을 외우기 위해' 시험이 존재했고,

코드 스테이츠는 똑같이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은 가르쳐주지만 요리를 직접 만들게 하고 그 과정에서 관여는 최소화한다.

학생마다 여러가지 레시피를 이용해 결과에 도달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에서 자기주도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더욱 알 수 있었다.

더 잘하고 싶고, 더 버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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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강의도 그렇고 과제가 손에 잡히지 않아 초반부터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머리를 가볍게 하고 오늘 다시 집중하니 안 풀리던 문제도 풀리고,

과제 풀이에 속도를 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

현재 머릿속에 있는 여러 선택지들도 얼른 정리되어서 실행에 집중할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