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6 [20.12.15] 우아한테크코스 프리 코스를 마치며 '한 달, 너무 길겠다' 라고 생각했던 기간이 이렇게 또 정신없이 지나갔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과 프로젝트와 알고리즘만 묵묵히 파고 있었는데, 우연히 알고리즘 동아리에서 만난 동기 형에게 우아한테크코스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우테코 ..? 그게 뭐지 ...? 사실 이번 여름에 네이버 부스트 캠프 코테를 지원한 이유로 연이 닿아 그 형이 내가 F.E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걸 알고 얘기를 꺼낸 듯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아무튼 이래저래 자소서 작성과 1차 코딩 테스트를 마친 뒤, 아무 일 없는 듯 기다리려 했지만 막상 욕심이 생기니 계속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개인적으로 자바 스크립트 공부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정말 운이 좋게도 1차 합격 통지를 받게 되었고, 그 당.. 2024. 1. 6. [20.12.06] 2020년 회고 살면서 두 번째의 전환기를 맞이했고, 곧 다가올 새로운 이벤트들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회고성 글은 나도 모르게 그 때의 감정에 빠져 쓰게되는 글들이 나중에 내 얼굴을 붉힐까 봐 웬만하면 쓰지 않으려 하지만, 일 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현재 나의 위치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더 명확히 알 수 있고 후에 나의 경험을 어필하는 자리에서 더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쯤은 기록해야겠다, 싶었다. 주저리주저리 다 쓰는 것보다는 최대한 나의 행보와 그 이유들에 대해 간략하게만 다시 돌아 보고, 내년의 나는 어떤 식으로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영어 학원 (19.12 - 20.03) 사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점에서 큰 두려움이 있었다기보다는, 내가 다시 낯선 사람들.. 2024. 1.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