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65 [21.03.11] 우아한테크코스 -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원래는 최고가 되고 싶었다 아마 우아한 테크 코스가 시작하기 일주일 전이었나, 그때의 나는 늘 그랬듯이 새로운 환경을 마주할 준비를 하며 계획과 다짐을 주욱 적어가고 있었다. 물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책도 많이 읽고 올해가 끝나갈 때 즈음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야겠다, 돈은 이 정도는 모아야지...' 따위의 무언가 모호하고도 낙관적인 문장들 뿐이었지만. 아무튼 그렇게 한참을 정리하다 보니 문득 2021년의 메인 테마가 될 그곳에서 얻고 싶은 포지션이 떠올랐고 잠깐의 호흡 뒤에 야심 차게 다음의 문장을 아로새기며 마음을 다잡았다. 우아한 테크 코스에서 가장 실력 있는 사람 하지만 미션을 수행하는 몇 주 동안 저 목표는 절대 이룰 수 없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능력적인 문제였을까? 딱히 그렇지는.. 2024. 1. 8. [21.02.22] custom DOM library 만들기 과제를 진행하면서 DOM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DOM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라는 리뷰가 눈에 띄어 구글링을 해보고 직접 구현해보려 했다. 하지만 막상 어떤 패턴을 사용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아, 다양한 예제들을 접하면서 적용해볼 수 있을만 한 레퍼런스를 두고 그것을 참고해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고민 지점 예상할 수 있는 side effect 는 최대한 피하기. querySelector() vs. querySelectorAll() 싱글턴 패턴 vs. 생성자 패턴 Template 전체적인 패턴은 여기에 있는 코드를 대부분 차용했다. IIFE를 이용하여, 생성자 함수와 프로토 타입 메소드를 선언해두고, 그것을 인스턴스로 만들어주는 함수를 바로 반환함으로써, 굳이 n.. 2024. 1. 8. [21.02.20] OOP - public, private and protected Reference Private and protected properties and methods OOP 의 중요한 관점 중 하나는 외부 인터페이스와 내부 인터페이스를 분리하고 그 접근성에 제한을 두는 것에 있다. A real-life example 커피 머신을 예로 들어 보자. 이 커피 머신 외부에는 사용자와 접촉이 가능한 여러 인터페이스가 존재할 것이다. 이것은 버튼일 수도 있고, 화면일 수도 있다. 사용자는 최종 결과물인 커피를 얻기 위해 몇 가지의 인터페이스만 조작하면 되지만, 커피 머신 자체의 관점에서 하나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행위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것이다. 버튼을 누르는 행위를 기점으로 내부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인터페이스들이 상호 작용할 것이고, 그 .. 2024. 1. 8. [21.02.01] YDKJSY - Prototypes [[Prototype]] 모든 객체는 [[Prototype]] 체인으로 연결된 내부 프로퍼티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은 곧 객체 내에서 특정 프로퍼티를 검색하고자 할 때, 다른 객체에도 참조가 가능하다는 소리다. 기본적으로 모든 객체에는[[Get]] 연산이 있고 이것은 객체 내에서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사용되는데, 현재 객체 내에서 요청한 프로퍼티가 존재하지 않을 때 [[Prototype]] 링크를 따라가게 된다. 또한 반복문이나 기본적으로 키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in 을 사용할 때에도 현재 객체에서만 탐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된 모든 객체를 참조하게 된다. 이렇듯 객체 내에서 탐색 관련 연산을 사용할 때는 체인의 끝까지 탐색을 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Prototype]]의 끝은 어디일까? .. 2024. 1. 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 다음